꿀팁 한 스푼
폰 용량 꽉 찼을 때, 이 순서로 정리하세요
"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" 알림이 뜨면 보통 사진부터 지웁니다. 그런데 지운 사진은 바로 사라지지 않고, 정작 용량을 많이 먹는 건 메신저 캐시인 경우가 많아요. 안전한 것부터, 용량 큰 것부터 정리하는 순서를 모았습니다.
1. 먼저 무엇이 용량을 차지하는지 보기
- 아이폰: 설정 → 일반 → iPhone 저장 공간. 앱마다 쓰는 용량이 큰 순서로 나오고, '모두 보기'를 누르면 기기가 추천하는 정리 방법도 보여 줍니다.
- 갤럭시: 설정 → 디바이스 케어 → 저장공간. 사진·동영상·앱·휴지통 용량을 나눠 보여 줍니다.
무작정 지우기 전에 이 화면에서 제일 큰 항목을 확인하면 헛수고를 줄일 수 있어요.
2. 휴지통은 30일 동안 자리를 차지합니다
- 아이폰 사진 앱에서 지운 사진·동영상은 '최근 삭제된 항목' 앨범에 30일 보관된 뒤 영구 삭제됩니다. 바로 용량을 늘리려면 이 앨범에서 '모두 삭제'를 해야 합니다.
- 갤럭시(One UI 6 이상)는 내 파일·갤러리·음성 녹음 앱의 휴지통이 합쳐져 30일 보관됩니다. 설정 → 디바이스 케어 → 저장공간 → 휴지통에서 한 번에 비울 수 있고, 휴지통 기능 자체는 끌 수 없습니다.
주의: 휴지통을 비우면 되살릴 수 없습니다. 실수로 지운 게 없는지 한 번 훑어보고 비우세요.
3. 카카오톡 캐시는 지워도 대화가 남습니다
캐시는 한 번 본 사진·링크·동영상 미리보기를 빨리 띄우려고 임시로 저장한 파일입니다. 카톡 설정의 저장공간 관리에서 캐시 데이터를 삭제해도 대화 내용과 채팅방 사진은 그대로예요. 오래 쓴 폰은 캐시만 수 GB가 쌓여 있기도 합니다.
4. 단톡방 미디어는 방별로 골라서
사진·동영상을 많이 주고받은 단톡방은 채팅방별로 미디어를 지울 수 있습니다. 다만 미디어를 지우면 그 방의 사진을 다시 못 볼 수 있으니 꼭 남길 사진은 먼저 앨범에 저장하고 지우세요.
5. 아이폰: 안 쓰는 앱은 '정리'
iPhone 저장 공간 화면에서 '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'를 켜면, 오래 안 쓴 앱은 앱만 지워지고 그 앱의 문서와 데이터는 기기에 남습니다. 다시 설치하면 이전 상태 그대로 이어서 쓸 수 있어 앱을 통째로 지우는 것보다 안전합니다.
6. 갤럭시: 중복 파일부터
디바이스 케어 → 저장공간에서 중복 파일을 보면 똑같은 사진·파일이 여러 장 저장된 목록이 나옵니다. 한 장만 남기고 나머지를 지우면 됩니다. 정리 뒤에는 휴지통으로 간다는 점, 잊지 마세요.
한 줄 정리
용량 확인 → 카톡 캐시 → 단톡방 미디어 → 안 쓰는 앱·중복 파일 → 마지막에 휴지통 비우기. 부모님 폰 정리해 드릴 때도 이 순서면 소중한 사진을 지울 걱정이 줄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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